영화리뷰 / / 2023. 2. 5. 22:26

영화 <크루엘라> 줄거리 음악 해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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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크루엘라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의 스핀오프 격 실사 영화다. 크루엘라 드빌의 젊은 시절을 다루며 배경을 70년대 후반으로 설정했다. 말레피센트 시리즈 이후 기존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아닌 디즈니 빌런을 메인으로 내세운 두 번째 실사영화다. 

 

 

목차

1. 줄거리

2. 음악

3. 해외 반응


 

 

1. 줄거리 

 

자기 고집 강한 에스텔라는 태어날 때부터 남달랐다. 반은 검정 반은 백발인 채로 태어났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다. 결국 에스텔라는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엄마는 런던으로 이사 가기로 결심한다. 런던으로 가는 길에 엄마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하고선 근사한 저택으로 들어간다. 에스텔라에게 한 목걸이를 주면서 얌전히 기다릴 것을 주문하고 약속하지만 엄마가 누군가에게 무언가 부탁하고 있는 사이에 파티장에 들어가 장난을 치다가 그만 개들에게 쫓기게 되고 목걸이도 잃어버린다. 자기를 쫓던 개가 집주인 부인과 이야기 중이던 엄마에게 덮쳐 절벽 밑으로 그만 떨어져 죽게 된다. 자기 때문에 엄마가 죽었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도망친 에스텔라는 런던으로 향하게 된다. 엄마와 함께 가기로 했던 리조트 공원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평생의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눈에 띄지 않게 머리도 염색하고 소매치기를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소매치기의 실력이 점점 좋아지고 강아지들 역시 일조한다. 남들을 속이기 위해 여러 옷들을 만들고 그려면서 그녀의 디자인 실력 또한 점점 좋아진다. 이때 친구의 도움으로 꿈에 그리던 백화점에 취직하게 되지만 허드렛일만 주어지고 호시탐탐 디자인실로 가고자 기회를 매번 부탁을 하지만 그럴 때마다 대차게 거절당한다. 결국 어느 날 밤 만취 상태에서 백화점 쇼윈도에 '재미있어야 해'라고 써놓고 잠이 든다. 하필 그때 런던 최고의 디자이너 남작 부인이 납시고 그녀의 쇼윈도가 눈에 들어온다. 결국 남작 부인에게 스카우트되어 자신이 원하던 그곳 패션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남작 부인에게 스카우트되어 점심 심부름도 하지만 어딘가 함께 다닐 만큼 능력도 인정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보석을 넣는 금고를 보게 되고 남작 부인의 목에서 죽은 엄마의 목걸이를 보게 된다. 남작 부인은 목걸이에 대해 설명하며 엄마를 모욕한다. 에스텔라는 그 목걸이를 반드시 찾겠다고 결심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그러면서 그동안 숨겨놨던 정체성이 드러나게 된다. 블랙과 화이트만 허락되는 파티에 에스텔라가 아닌 크루엘라가 등장한다. 그녀가 시선을 끄는 동안 친구들이 금고에서 목걸이를 훔치기로 했지만 남작 부인이 목걸이를 차고 있는 바람에 작전은 실패하게 되고 친구들 덕분에 겨우 파티장을 빠져나온다. 하지만 그때 남작 부인이 부는 휘슬러로 인해 자기 때문에 엄마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에스텔라는 복수를 결심하게 되고 크루엘라로 돌아서게 된다. 오랜 친구이자 기자인 아니타를 영입하고 달마티안 개들을 납치한다. 파격적인 등장과 패션으로 남작 부인의 갈라쇼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버리고 남작 부인을 지는 해로 만들어 버린다. 한편 아직도 남작 부인을 위해 일하고 있는 에스텔라는 마스터피스를 완성해 주지만 그건 트로이의 목마였다. 남작 부인의 쇼를 완벽하게 망치는 데 성공하지만 친구들과 크루엘라는 붙잡히게 되고 남작 부인은 크루엘라를 묶어둔 채 불을 질러 버린다. 죽었다고 생각한 그때 남작 부인의 집사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게 된 크루엘라는 집사를 통해 자신이 남작 부인의 딸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하지만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너무 힘든 크루엘라는 또 다른 복수극을 준비한다. 남작 부인의 파티에 초대된 모두에게 크루엘라의 날을 기념하는 복장을 입으라고 남작 부인의 이름으로 편지를 보내고 남작 부인의 개들을 엄마가 살해됐던 그곳으로 불러낸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남작 부인이 크루엘라를 벼랑 끝에서 밀쳐버리는 장면을 초대된 사람들이 다 지켜보게 되고 크루엘라는 사전에 준비한 옷으로 살아나 남작의 유산을 모두 물려받으며 친구들과 함께 대 저택에서 함께 지내게 된다. 

 

 

 

 

2. 음악 

 

화려한 의상도 볼만하지만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를 대표하는 명곡들을 대거 이용하여 작품의 퀼리티를한층 더 끌어올렸다. 수록된 곡들을 살펴보면,

  • Florence + The Machine - "Call me Cruella"는 본 작의 메인 테마이다. 원작의 크루엘라 노래를 기반으로 재창조했다. 
  • Supertramp - "Bloody Well Right" : 크루엘라가 어렸을 때의 음악이다.
  • Helen REddy - "I am woman" : "I am woman, Here me roar" 가사를 인용했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남자아이를 마운트로 패는 장면이 나온다.
  • Bee Gees - "Whisper Whisper" : 1960년대 남작부인 윈터컬렉션 방문에 쓰인 음악이다. 
  • The Animals - "Inside Looking Out " : 달마시안 추격장면에서 엄마 캐서린이 사망한다.
  • The rolling Stones - "She's a Rainbow" - 10년 후의 장면에서 쓰인다.
  • The Zombies - "Time of The Season" - 에스텔라가 리버티 백화점으로 첫 출근할 때 나온다. 
  • The Doors - "Five To One" - 남작부인이 리버티 백화점 방문 때 나온다. 
  • Nina Simone - "Feeling Good" - 에스텔라의 아우스 오브 바로네스로 첫 출근할 때 나온다. 
  • Deep Purple - "Hush" - 크루엘라가 붉은 드레스를 입었을 때 흐른다. 이 외에도 Queen, David Bowie, Blondie, The Clash, Doris Day, Judy Garland 등 그 시절 쟁쟁한 가수들의 음악들로 인해 화려한 의상들과 함께 복고풍의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3. 해외 반응 

 

IMDb 기준 총 16,232명 투표, 평점: 7.4/10

[반응 1] 지루하다. 오리지널이 아니다. 조커 따라 하기. 오그라든다. 인생에서 2시간 낭비하고 싶으면 영화를 봐라. 

[반응 2] 예고편 때문에 엄청 기대했었는데 보고 나니 싫어졌다. 오리지널 크루엘라 팬으로서 말하자면 영화 초반 30분은 

정말 불필요했다. 2017년 이후로는 디즈니에 후한 점수 주는 걸 멈췄다. 다시 보고 싶진 않을 것 같다. 의상은 좋았고 색감도 좋았지만 어느 순간에 조금 지루해졌다. 

[반응 3] 실망스럽고 스토리는 말이 안 된다. 나는 옛날 라이브 액션과 만화시리즈의 크루엘라를 좋아하는데 이번 여배우는 크루엘라 같은 느낌이 전혀 안 든다. 

[반응 4] 되게 좋은 영화지만 디즈니 영화로선 약간 충격이다. 의상과 음악은 최고다.

[반응 5] 영화 <101 달마시안 > 실마리들이 여기저기 나와서 좋았다. 

[반응 6] 좋은 영화지만 <말레피센트>와 같지 않게 쉽게 쉽게 잊힐 수 있는 영화다. <말레피센트>가 연기나 스토리 면에서 모두 훨씬 더 좋았다. 

[반응 7] <크루엘라>도 <조커>처럼 충격적인 반전이 등장하는데 <조커>와 비슷하진 않지만 끝내주는 사이코 장면들이 나온다. 

[반응 8] 솔직히 말해서 영화에 대해 별 기대 안 했는데 완전 서프라이즈였다. 엠마 스톤은 씬 스틸러다. 

[반응 9] 재밌고 다크 한 영화. 디즈니에게 이걸 기대했다. 완전 잘 봄!

[반응 10] 첫인상은 훌륭했다. 연기도 좋았고 대본도 끝내줬다. 음악도 좋았다. 엠마스톤은 크루엘라 역으로 최고의 캐스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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